[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 군서면과 군서면민협의회가 ‘살기 좋은 군서면 만들기’를 위해 ‘군서 245’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군서 245’는 ‘군서면으로 이(2)사(4)오(5)세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살기 좋은 군서면을 만들고자 인구 늘리기, 학교 살리기, 취약계층지원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군서면의 인구는 지난 8월말 기준 2천209명으로 전년보다 4.1%인 95명이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군서초는 학생 수가 31명인 소규모 학교로 매년 입학생이 채 10명도 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더 이상은 지켜만 볼 수 없던 면민들과 행정기관의 의지가 반영돼 ‘군서 245’를 출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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