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가상세계 메타버스 주제로 진행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사)충북경제포럼이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24차 월례 강연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명재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무역협회는 전국 7만4천여개, 충북 2천여개의 회원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충북 기업들이 무역협회의 지원제도를 활발히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준환 변호사의 ‘문화예술ICT 융복합시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인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단순히 주식 투자나 게임 플랫폼으로 볼 것이 아닌 가상과 현실 세계에서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는 1998년 창설된 조직으로 충북 소재 한국무역협회 회원 기업대표들로 구성됐다.

충북 지역의 무역진흥 및 지역경제 발전 도모를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무역진흥방안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강구, 무역 애로사항 수렴 및 대정부 건의 등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13개 국내지역본부에서 해당 지역 기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충북경제포럼은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