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국토 대청결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9일 오전 옥천환경사랑모임 및 충북도립대와 함께 읍내 금구천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옥천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국토 대청결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9일 오전 옥천환경사랑모임 및 충북도립대와 함께 읍내 금구천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모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국토 대청결 활동에 나선다.

이에 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추석맞이 국토대청결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일제 대청소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청결활동 주간에는 군을 포함한 관내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해 피서철 이후 하천변, 도로변에 산재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시가지 정화활동을 하는 등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추석맞이 국토 대청결활동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범적으로 청결활동 주간 이전인 9일 오전 옥천환경사랑모임 및 충북도립대와 함께 읍내 금구천 등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병욱 환경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운동 참여가 필요하다”며 “운동주간에 수거된 쓰레기가 당일 처리될 수 있도록 수거가 용이한 도로변에 적치하거나 그 장소를 환경과 또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면 즉시 처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읍 도로변에 대한 풀깎기와 쓰레기 줍기, 주변상가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소독실시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심환경의 이미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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