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삼양초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삼양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주간’으로 어린이 응급처치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 삼양초등학교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삼양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주간’으로 어린이 응급처치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응급 처지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기 위해 진행 한 것이다.

이에[ 따라 1~2학년은 기도폐쇄 처치 방법, 3~4학년은 심폐소생술 기본 방법, 5~6학년은 자동 심장 충격기(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등을 익히는 훈련으로 안전분야 외부 전문강사의 지도로 응급처치 종류별로 이론지식을 배우고 나서 바로 교구를 활용해 실제 체험활동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받는다.

이희동(4학년) 어린이는 “심장압박을 직접 해보니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엄청 힘이 들었다”며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일이 생기면 배운 대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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