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행보조기 43대를 전달했다.
보은군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행보조기 43대를 전달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홍성, 강대옥 마로면장)가 8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행보조기 43대를 전달했다.

이번 보행보조기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및 경제적 상황 등 여러 요소를 검토해 43명을 선발했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진행했다.

김홍성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버려진 유모차, 장바구니 등을 보행보조기 대용으로 쓰고 있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어 너무 보람된다”고 말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생하시는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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