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노후 정수장 정비 사업이 10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이 한창이다.
보은군이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노후 정수장 정비 사업이 10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이 한창이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이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진한 노후 정수장 정비 사업이 10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노후된 기존 보은정수장을 확장·이전하는 사업으로 군은 367억원을 투입해 2018년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정수시설 및 부대공사를 완공한 데 이어 현재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을 위한 3개월간 종합시운전 등 마무리 점검중이다.

보은읍 풍취리 일원에 연면적 5천86㎡, 지하2층, 지상2층의 규모로 조성되는 정수장은 정수능력이 1일 6천t에서 9천t으로 향상되고 1천500㎥의 배수지가 증설돼 그간 마을상수도를 사용한 보은읍 등 8개 읍·면 주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구조물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정수시설 등 내부 기계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생 사고 사례가 있어 보은도 사전 차단을 위해 수돗물 생산·공급 전 과정에 유충 발생 차단을 위해 미세방충망·Air curtain·밀폐를 위한 덮개 설치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포장 등 부대 토목을 완료하고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확장 이전을 하루빨리 완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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