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읍면지역 공중화장실 11개소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도로명주소 홍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건물번호판에 LED 조명을 결합 설치하는 ‘안심불빛’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반기 동지역 공중화장실 19개소에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읍면지역 관광지 등 주요 공중화장실 1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LED 건물번호판은 주간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야간에 점등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전력소모가 없는 친환경 시설이다. 특히 야간 불빛을 통해 위치파악 등이 용이해지는 등 안전 및 편의 제고에도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편리한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가 신속히 안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책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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