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원식)이 운영하는 봉안당 ‘천상원’은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봉안시설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한 다음달 10일까지 사전예약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봉안당 성묘는 3회(오전 8시~10시, 낮 12시~오후 2시, 오후 3시~오후 5시) 운영되며 각 회에 60가족(1가족 4명 이내)만 입장이 가능하다. 공단은 매회 성묘가 종료될 때 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안시설 이용 시 마스크는 상시 착용 해야 하며 코로나 유사증상이나 마스크 미착용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고 추모시간은 15분으로 제한되며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또한, 성묘객들의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예약 운영 기간에는 실내 분향실 이용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유치물품 안치도 불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043-870-786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