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4개 등 6개 메달 획득…신성우 3관왕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도청 카누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서태원·김대진·김현우·이주원·안길남·신성우·박동민·김용길 선수)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도청 카누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서태원·김대진·김현우·이주원·안길남·신성우·박동민·김용길 선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충북도청 카누팀이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도청 신성우는 C-1 200m 40초496, 500m 1분50초6, 1천m 4분3초1을 기록하며,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출전한 3종목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또 K-1 1천m에 출전한 충북도청 서태원이 3분47초9를 기록하며, 울산카누연맹 권기홍을 2초차로 따돌리고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 1개를 추가했다.

충북도청 카누팀은 k-2 1천m에서도 김현우, 안길남이 3분30초3로 동메달, K-4 1천m에서 김대진, 박동민, 서태원, 안길남이 3분11초3으로 동메달을 하나 더 추가하며, 아쉽게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성호 감독(충북카누연맹 전무이사)은 “코로나19로 훈련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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