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긴들영농조합과 공동연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국내 최초로 충주 복숭아를 활용한 ‘복숭아 팝콘(사진)’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충주시 신니면에서 옥수수, 사과 등을 활용해 다양한 팝콘을 제조하고 농촌체험까지 운영하는 우수 6차 산업 경영체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대표 손병용)과 공동연구를 통해 복숭아 팝콘을 개발했다.

기존에 개발된 ‘사과 팝콘’, ‘고추 팝콘’, ‘우유 팝콘’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복숭아 팝콘’은 센터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개발된 가공식품이다.

‘복숭아 팝콘’은 팝콘에 충주 복숭아를 3개월 이상 발효한 발효액을 넣어 상큼한 복숭아향과 달달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팝콘의 원료인 팝콘 옥수수도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토종 팝콘 옥수수(Non GMO)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시는 ‘복숭아 팝콘’이 건강하고 이색적인 간식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복숭아의 향과 팝콘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결합된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숭아 팝콘’은 지난 1일부터 내포긴들 온라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긴들몰’(https://smartstore.naver.com/naepo)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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