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박창호(가운데) 서장이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현장회의를 갖고 있다..
충주경찰서 박창호(가운데) 서장이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현장회의를 갖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가 7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회의를 가졌다.

최근 이륜차 사망사고 2건이 발생한 충주시 칠금동 칠금우체국 사거리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충주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차로 내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사로 발생 대책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년간 칠금우체국 사거리에서는 3건의 신호위반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경찰서는 관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모 미착용 등 주요사고 요인행위 집중단속을 2주간 실시하고 배달업체 대상 교통안전교육, 일반차량 운전자의 법규의식 준수 제고를 위한 배너 설치, 칠금우체국 사거리 신호·과속 등 다기능카메라와 신호안내 보조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단속과 시설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창호 서장은 “충주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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