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3가구 지붕 및 벽 보강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갖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목행용탄동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상구)가 7일 지역 저소득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대 대원 20여명은 비 피해로 누수가 생겨 생활에 불편을 겪는 관내 저소득 3가구를 방문해 지붕·벽 보강공사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가졌다.

이번 지원 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통장의 추천으로 발굴된 가구로 마을 복지계획 사업비로 자재비를 지원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김상구 대장은 “이번 마을 복지계획을 바탕으로 대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목행용탄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강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는 해마다 저소득층 집수리지원, 생산적 일손 봉사를 통해 모은 성금 기부,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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