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80대, 전기화물차 40대, 이륜차 25대를 보급한데 이어 하반기 전기승용차 30대, 전기화물차 30대, 이륜차 14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36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보조금액은 차종에 따라 120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이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공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공주시 소재 법인·기업이고, 신청 가능 대수는 개인 당 1대, 법인·기업 당 2대이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구매자가 판매사에 방문해 계약 및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보조금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 등록일 기준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전기자동차(승용, 화물) 접수는 6일부터며 전기이륜차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에 고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보호과 환경시설팀(☏041-840-85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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