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전통시장이 6일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분위기 전환을 위한 고객유치 경품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많은 고객이 방문해 소비촉진 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상인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6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전통시장 내 161개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결제 후 해당 카드전표, 현금영수증 등에 인적사항을 기재해 해당점포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전통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 쿠폰으로, 당첨자 추첨은 각각 10월 7일과 11월 9일 두 차례 진행하며, 각 회차마다 2회 이상 중복으로 당첨될 경우 최대 2회까지만 인정한다.

음성시장상인회는 많은 고객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이벤트 쿠폰 외에도 많은 경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병옥 상인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가 이번 행사를 통해 활기를 찾아 전통시장 내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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