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 발견 연계 지원 등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가 지난 3일 ㈜삼화버스(대표 임춘)와 지역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센터와 삼화버스는 지역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긴급구조와 연계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충주시내버스 내에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스티커를 부착, 청소년들이 상담전화를 많이 활용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긍정적인 관심을 끌어내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삼화버스 종사자에게 아동 권리교육과 법정의무교육 등을 지원하는 한편, ㈜삼화버스는 버스 운행 중 위기청소년을 발견하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키로 했다.

한편, 24시간 365일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부터 가출, 학업 중단, 인터넷중독 등 다양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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