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는 대학본부 1층 전시실에서 ‘제9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공주시의 특산물인 밤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공주시 특화음식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주대 외식상품학과 학생들은 지역특산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퓨전한식, 모던한식, 양식, 디저트 등으로 표현하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음식과 레시피를 선보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오프라인 현장에는 4학년 학생들과 학과 교수,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나머지 재학생들은 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외식상품학과 학과장 강경심 교수는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특수성과 전통성을 이해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으로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식상품학과는 스마트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조리 및 식품 등의 다양한 분야와 상품기획과 식품연구개발, 외식경영과 마케팅, 비즈니스 마인드 관련 전문교육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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