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활센터, ‘클린세탁 사업단’ 신규 사업장으로 확장 이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승호)가 ‘2021년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센터는 운영 중인 ‘클린세탁 사업단’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를 신청, 선정됨에 따라 매출 증대는 물론, 시장 경쟁력을 갖춘 센터의 주력 자활사업단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으로부터 5천만 원을 비롯한 충주시 자활기금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을 지원받아 기존 2개소로 분리 운영하던 ‘클린에너지 사업단’을 확장 이전하고 무인세탁소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전국 250여 개 자활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사업장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제반 시설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한편,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새롭게 출범한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자활의 허브 역할을 적극 추진해 충주시 자활사업의 새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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