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이명기)가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지역형 예비유니콘 육성 및 밸류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부는 코로나19 이후 뉴뉴노멀(New-New Normal) 시대에 발맞춰 중기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형 예비유니콘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지역형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은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성장유망기업이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밸류업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수출, 인력, 투자 등 집중 연계지원을 통해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서울·수도권에 비해 투자 기회가 부족한 지역 유망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 스케일업(Scale-up)을 위해 창업투자사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 예비유니콘 후보기업에게 민간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 관련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부는 관내 반도체 세정장비용 불소수지 케미컬 밸브를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에이지디㈜(대표 양승범)을 후보기업으로 선정, 검증된 품질과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글로벌 성장 유망기업으로 정책자금, 인력, 투자 등의 집중 연계 지원하는 맞춤형 밸류업을 추진했다.

이명기 지부장은 “관내 혁신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K-예비유니콘으로 신규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