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천안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물을 오는 15일까지 사전주문 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그동안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해왔던 시는 올해는 코로나19 진행상황을 고려해 현장판매하지 않고 100% 사전주문만 받아 오는 17일 드라이브 스루와 일부품목에 한해 택배로 상품을 전달한다.

판매하는 품목은 배, 거봉포도, 샤인머스캣, 표고버섯, 흥타령쌀, 삼겹살, 목살, 한우구이용 등심, 들기름, 밤, 연미주 등 다양하다.

주문은 오는 15일까지 천안시청 블로그에서 사전주문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청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 이메일(nlsmls@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쌀과 잡곡, 배, 요거트 세트를 택배로 신청할 경우에는 주문이 13일 마감된다.

수령 방법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천안시청 옆 시민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차량을 이용해 받아야 한다.

자세한 품목과 가격, 주문 방법은 천안시청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천안시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041-521-5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사전주문판매전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천안시 농특산물을 구매하시고 우리 농특산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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