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제1호 챌린저로 참여…16개 시민사회단체 동참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이가 행복한 세상! 미래가 희망찬 신바람 공주! 인구 늘리기 다함께 참여합시다’ 릴레이 챌린지(사진)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결혼은 행복의 시작, 출산은 나라의 희망’의 주제로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 고령화 및 인구유출 등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심각한 위기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정섭 시장을 시작으로 공주시 새마을회, 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 공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16개 사회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1호 챌린저로 나선 김정섭 시장은 “인구문제는 우리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인구가 우리의 미래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인구 늘리기 정책으로 출산 장려금 지원을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행복키움수당, 학생전입지원금, 근로전입지원금, 귀농인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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