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상선)이 8월 31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정 등에 토퍼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한 잠자리 토퍼 지원’ 나눔 행사는 코로나19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건강취약계층에게 편안한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토퍼를 지원해 심신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비는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천안시 복지재단에 행복키움지원단 지원사업비를 신청해 교부 받았다. 나눔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문 앞으로 전달하는 비접촉식으로 이뤄졌다.

박상선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는 신체적인 불편함과 코로나19 등의 사회적 요인까지 더해져 외출이 어려워 스트레스가 심할 텐데 이번 토퍼 지원으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고.

구제병 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함께해 주신 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지역주민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성정2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성정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올해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홀몸어르신 정서 지킴이, 치매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등 활력 있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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