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카드지갑 만들기 등 진행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이나 주부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취미활동 및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평생학습원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시간을 내기 힘든 학습자들이 평소 관심 있는 강좌나 체험활동을 하루 동안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1일 특별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천연비누, 핸드 페인팅 접시, 꽃바구니, 카드지갑, 호두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좌마다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총 8회 중 6번째 활동으로 8월은 나만의 수제도장 만들기를 통해 가족, 사랑하는 사람,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개성 있는 도장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9월은 프레이팅 도마, 10월에는 라탄 바구니 만들기가 진행된다.

평생교육에 관심을 갖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재료비는 학습자가 4분의 1만 부담한다.

손성일 옥천군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하반기 정기과정, 동아리 활동, 읍면 평생학습센터, 청춘학교, 장애인 행복 평생학습 사업 등 옥천군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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