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데크길 조성

김재종(가운데) 옥천군수가 부소담악 전망 데크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재종(가운데) 옥천군수가 부소담악 전망 데크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에서 손꼽히는 절경 중 하나인 군북면 부소담악을 조망하며 추소정까지 산책할 수 있는 전망데크길이 새롭게 조성되며 관광 옥천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에 조성된 데크길은 추소리 마을광장(추소리 511-4)에서 출발해 광장 왼쪽의 농로를 이용해 300m 정도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며 걸어갈 수 있으며, 이후 호숫가를 따라 참나무 숲 사이로 새로 조성된 데크길(400m)을 산책하듯 부소담악 정자(추소정)에 오를 수 있다.

군북면 부소담악 전망데크길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읍면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사업 선정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우태)의 결정으로 이뤄졌다.

유제도 추소리 마을이장은 “마을에서 추소정까지 왕복 2km 정도 되는 풍경이 좋은 산책길이 생겨서 마을주민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군북면에 배정된 사업비를 부소담악 데크길 조성으로 결정해 준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부소담악 전망 데크길 준공에 앞서 점검에 나선 김재종 군수는 “부소담악 전망 데크길로 많은 관광객들이 부소담악의 절경을 보러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께서 마을을 통해 오시는 관광객을 반갑게 맞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