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심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정비에 나섰다.(사진)

군은 지난 27일 ‘추석명절 생활주변 청결운동 전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서별로 개별 추진하고 있는 도로변 풀베기, 국토 대청결 운동 등 생활주변 환경정비를 주관 부서를 지정해 일괄적으로 추진하는 등 옥천군이 갖는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어 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국도 4, 37, 19호선, 지방도 501, 502, 505호선 등 관내 주요 도로와 군도, 농어촌도로 주변 풀베기를 시행하고 주민생활 밀접시설인 포트홀을 추석명절 전 재정비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향수 호수길, 육영수 생가, 장계관광지 등 관광시설 주변 풀베기와 이지당, 후율당 등 24개소 문화재 풀베기를 오는 9월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옥천읍 동부로 주변 가로수 주변 잡초 정리와 상계체육시설외 8개소 공공체육시설 주변 제초 작업도 추석연휴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군은 9월 6일부터 15일까지 민간사회 단체, 주민들과 국토대청결 운동도 시행한다.

특히 군은 종교시설 집회 관리 등 집합모임을 자제하고, 각종 시설 방역 및 위생 관리, 벌초대행 홍보 등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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