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지원센터 운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적극 행정실현을 위해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12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 현장을 찾아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안정적 보존·이용활성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산림청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산림유망자원의 지속적 확보와 자원 분양을 위해 문화재 보호구역(사찰림), 사유지 등의 자원수집 문제점과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센터는 2010년부터 대학교 6개소, 연구소 4개소, 기업·농원 2개소 등을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 바이오산업 원료자원의 국산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정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은 초피나무, 비자나무, 개느삼 등 12종 이상의 산림유망자원을 수집·보존하고 각 특성을 평가해 생명자원의 산업적 이용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은형 센터장은 “이번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국민에게 산림분야 규제혁신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국내 산림생명자원이 바이오산업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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