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 등 7318곳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 제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방문객에 대한 출입 현황을 보다 효율적 관리와 확진자 발생시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용장업, 개인·법인택시 등 7천318개소에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는 방문객이 업소 출입시 080번호로 전화를 걸면 음성메시지와 함께‘방문 등록(콜 체크인)이 확인되었습니다’라는 문자가 수신, 출입 등록 확인이 손쉬운 시스템이다.

출입 정보는 확진자 발생 시에 접촉자 동선추적을 위한 역학조사용으로만 사용되며, 수집된 모든 정보는 방문일로부터 4주간 보관된 후 자동 폐기된다.

시는 안심콜 문자회신 서비스가 수기로 쓰던 출입명부와 전자출입명부(QR 체크인)에 비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출입자 관리와 방역관리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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