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에게 매월 8만4000원 보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참빛충북도시가스㈜(회장 이대봉)가 충주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참빛충북도시가스는 관내 동지역 저소득 홀몸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10명 늘려 총 70명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월 8만4천원의 연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12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홀몸노인 70가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연료비 지원 복지사업을 통해 총 3억3천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인재 육성,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무상점검, 가스타이머 무상 설치 등 매월 참빛 봉사의 날을 운영,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대봉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다양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