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가 우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 기업 발굴을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 전만권 부시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추진위원회, 관련 공무원, 용역업체 등 핵심인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GST, 2021 스타트업 챌린지’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역사는 천안 8대 전략산업과 관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하고, 천안 창업 인프라 홍보 영상 및 스타트업 선발 프로그램 제작·송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천안 GST, 2021 스타트업 챌린지’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전국민 대상 참가자 모집과 홍보에 들어가 3개월간 오디션 방식의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 팀은 시상금뿐만 아니라 사업화 자금 지원, 천안 창업펀드 연계지원, 보육공간 제공, 창업 심화교육, 전담PM지원 및 후속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GST, 2021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전국의 우수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 기업이 천안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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