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부모 대상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우리 아이 편식 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등록 급식소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편식 예방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센터에서 제작한 동영상 교육자료를 천안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관내 등록 시설(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과 SNS 채널을 통해 학부모들이 참여하도록 홍보했다.

교육은 우리 아이의 식습관을 파악하고 다양한 편식 유형과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올바른 식사 지도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시청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으로 아이와의 식사 시간이 힘들다고만 할 게 아니라 아이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다시 한 번 노력해 봐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며, “아이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식습관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랑 천안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환경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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