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김병미씨 대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충주에서 활동한 신라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계승·발전시켜 후예를 양성하기 위한 제31회 김생전국휘호대회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의 서예가들로부터 176점의 작품을 접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 수상자 등에 대한 현장 휘호를 거쳐 162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김병미(한글, 서울시)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인 대상을, 김제범(한문, 충북 충주시)최우수상(충주시장상)을, 천병우(한글, 충북 충주시)·서충석(한문, 경기도 고양시)·정한영(문인화, 서울시)·임혜정(문인화, 충북 충주시)씨가 우수상(충주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장려상 5명, 특선 17명, 입선 134명이 선정됐고 김생전국휘호대회 운영규정에 의거 15점의 점수를 획득한 김상봉, 이승완, 이용아, 채현식씨 등 4명은 초대작가로 인정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