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능력·품격·경쟁력 갖춰…국가적 과제 수행할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광역·기초의원 74명이 24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오진영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역 광역·기초의원 74명이 24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74명이 24일 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역·기초의원들은 이날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적 과제들을 수행할 적임자가 바로 이낙연 후보라고 확신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는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정치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견실한 국가 운영 역량을 갖췄다”며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국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충분한 외교적 역량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을 실현할 확고한 신념과 능력이 있다”며 “주거와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문화, 환경 등 생활의 각 분야에서 신복지를 실현해 국민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후보는 중단 없는 개혁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켜 나갈 역량 있는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이 후보는 검증된 능력과 품격은 물론 본선 경쟁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며 “충북도의회와 시·군의회 의원들은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정을 책임질 수 있는 지도자로 이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 충북도의원은 15명, 시·군의원은 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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