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스페인 전통 플라멩코 공연 ‘엘 플라멩코(El FLAMENCO)’를 선보인다.

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 7회 공연 중 4회 공연으로 엘 플라멩코 공연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플라멩코 팀인 Los Amigos 리더인 황이현과 11년 동안 함께 팀으로 활동해온 월드퍼커셔니스트 설호종이 ‘아르떼 플라멩코’의 작품 속 넘버들이 플라멩코의 색을 담은 공연을 선사한다.

문화회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대면 공연을 진행하고 ‘충주시문화회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송출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전석 유료공연(1인 5천원)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스페인 전통 플라멩코를 라이브 연주와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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