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김갑쇠)은 KT&G천안공장과 매버릭스포츠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복지선두주자로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하는 복지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KT&G천안공장(공장장 강훈구)은 2021년 상반기 주거취약계층, 여름절기지원,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을 위한 3,000만 원의 후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김장 및 취약계층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1억여 원의 후원을 약정했다.

또한, 복지재단과 한 건물에 상주하며 평소 후원에 관심이 있던 매버릭스포츠(대표 맹정호)도 스포츠&수영 의류 및 용품(1억 4천여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업을 운영 중인 매버릭스포츠는 2001년 선수위주의 매장을 창업 후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의류&용품을 납품하는 등 전문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매장으로 발전했으며, 특히 복지재단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욕구를 파악하는데 동참하며 취약계층아동, 지역 내 60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했다.

김갑쇠 이사장은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쳐주시는 천안시민, 기업, 기관과 단체들의 뜻을 모아 후원이 필요한 곳에 알맞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경기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복지재단은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시민이 참여하는 기부활동이 지역문화로 자리 잡고 개인뿐만 아니라 천안 기업,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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