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청남도지부 (지부장 이종혁)는 최근 정부의 일방적인 중개보수 인하 발표에 따라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인한 ‘집값 급등’비난의 화살을 공인중개사의 희생으로 무마하려 하는 정부를 향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정부 투쟁을 천명한다”고 24일 밝혔다.  

충남지부는 8월 23일 긴급지부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대정부 투쟁 일환으로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천안시을/더민주정책위의장) 박완주의원 지역구사무실 앞 집회 시위를 시작으로 24일 강훈식(아산시을)/더민주충남도당위원장), 25일 어기구(당진시) 릴레이 시위를 갖기로 했다.

이종혁 지부장은 “우리 11만 5천 개업공인중개사와 전국 3백만 중개가족은 정부가 중개보수를 전념 재검토하여 업계와 진정성있는 협의를 다시 진행할 때까지 투쟁의 강도를 높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 일동은 집회를 마치고 관련 성명서를 지역구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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