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로 만 13세 이상 가구주 대상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1천200가구 만 13세 이상 가구주(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온라인조사)와 조사원의 가구 방문 조사(조사표 배부 후 회수)를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사이트(www.narastat.kr/cb2021_i)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 교육, 여가, 보건, 환경 등 57개 항목이며 충청북도 공통항목(45개)과 충주시 특성 항목(12개)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가구 방문 시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