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수행한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명 미만 시 59곳 중 행정서비스 부문 전국 7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 규모에 따라 △특별·광역시 △도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 △인구 50만 명 이하 중소도시·자치구·군 단위 등으로 나누어 행정서비스와 재정 역량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행정서비스’는 복지, 보건, 지역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 총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해 근린 행정의 운영수준을 평가하고, ‘재정역량’은 재정건전성과 적절한 재정운용 수준 등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을 계량화한 지역안전 지수에서 충남 1위의 성적을 차지, 소방안전교부세 5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은 바 있다.

시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CCTV 통합관제센터 강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시민안전보험 가입,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소방안전교육 등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살수 있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전년도에 이어 올해 전국 동종단체 중 안전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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