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23일 기준 관내 거주하는 1160가구를 대상으로‘2021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사회적 양태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측정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된다.

조사는 오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되며, 총 19명의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교육도 마쳤다.

이들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의 충남도 공통항목(50개)과 서산시 특성항목(6개) 등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대면을 원치 않는 시민에게는 ‘인터넷 조사’등 비대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인터넷 조사는 충청남도 사회조사 홈페이지(https://www.narastat.kr)를 이용하면 되며,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희망가구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별도 안내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정책을 수립하고자 사회조사가 진행된다”며 “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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