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이 세계문화와 직업을 알리는 ‘스쿨오브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스쿨오브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자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고 그 나라의 이색직업이나 한국 직업과의 차이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쌍용중학교를 시작으로 7개 중학교와 연계해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 총 16개 국가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세계문화와 직업을 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 설명했다.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활성화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 참가하는 것이 아닌 직접 청소년들을 만나 다양한 나라에 대해 공유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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