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예천동 일원 효성아파트에서 국도변 법원사거리까지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해 주거밀집지역의 교통편익을 한층 높인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구간은 연장 0.7km며, 폭원은 20m로 지난 6월 중순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토지보상비 85억원, 공사비 30억원을 포함한 총 115억원을 투입하고 2023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내년 입주예정인 서산푸르지오아파트와 입주완료 된 효성아파트, 이편한세상아파트 등 공동주택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개통 시 교통 편의를 한껏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명호 도로과장은 “주거밀집지역에 우회도로를 개설함으로써 교통혼잡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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