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9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속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외식업소 이용 기피 현상 완화를 위해 운영된다.

지정기준은 △개별접시, 국장, 집게 등 개인 덜어먹기 도구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관리 △위생적 수저관리 △소독제 및 열체크기 운영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이들에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12만원 상당의 위생물품 등을 제공하고 안심식당 지정업소 홍보 혜택도 준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1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해 안심식당 지정 취소 등 안심식당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지범 시 보건행정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제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총 306개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