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2월까지 차량 운영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불법소각 없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영농폐기물 종량제 마대 수거차량 ‘두렁 두렁’(사진) 1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두렁 두렁’은 마을의 부피가 큰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시민 편의를 높임은 물론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로 농촌쓰레기 배출 방법도 홍보한다.

홍보내용은 농촌쓰레기 올바른 배출 요령, 종량제 봉투 및 마대 구입 방법 등이다.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2주씩 △성연·팔봉 △인지·부석 △음암·운산 △해미·고북 △부춘·동문1동 △수석·석남 △대산·지곡 순으로 두 차례씩 운영하게 된다.

시는 부피가 크거나 비용 부담으로 영농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는 등의 문제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마을회관 등에 생활폐기물 보관 시설 추가 설치,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 노선 확대 등 농촌 쓰레기 수거 및 환경오염 방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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