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탁자 공모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어르신놀이터가 있는 춘수정에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키로 하고 수탁자 공모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춘수정 1층 공간을 재정비하고 관내 4번째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급식 예상인원은 하루 49명 이하로 매주 3∼5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할 수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지원 자격은 공주시에 기반을 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공주시청 경로장애인과 경로복지팀(☏041-840-8097)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고득점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관내에는 현재 금강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시지회, 신관동 새마을부녀회 3곳의 무료 경로식당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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