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충주, 공공시설·시내버스 운영 축소
‘거리두기 4단계’ 충주, 공공시설·시내버스 운영 축소
  • 박연수 기자
  • 승인 2021.08.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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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시설 등 휴관·안심도서대출만 허용
버스기사 34명 자가 격리…전세버스 11대 긴급 투입
단월그라운드골프장 휴관을 알리는 현수막 전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공공시설에 대한 휴관·축소 운영하고 시내버스 운행도 감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평생학습관을 비롯한 교육시설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전면 휴관하는 한편, 문화회관, 관아갤러리 등은 축소 운영한다.

이에 따라, 고구려비전시관, 고구려천문과학관, 생활문화센터, 충주문화원 등 문화시설과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29개 실내·외 체육시설, 이동도서관을 비롯해 도서관 본관, 분관 13개소의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안심대출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수령하고 반납 시에는 반납함을 이용하는 비대면 방식의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공공시설의 재개방 및 정상화 여부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 시내버스 기사 34명이 최근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 오는 14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부득이하게 시내버스 운행 횟수를 일시적으로 감축한다.

이에 시는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차시스템을 조정하면서 현재 운행대수 72대 중 결행이 불가피한 10대 외에 62대의 운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전세버스 11대를 긴급 투입했다. 또한, 기존 읍면 소재지까지는 운행이 가능하도록 노선을 조정해 시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정류장 교통정보시스템, 읍면동 통이장협의회 등 직능단체의 협조를 통해 자세한 시내버스 조정상황을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대중교통의 공백이 발생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위중한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서(서장 박창호)도 충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5~11일 유흥업소 불법영업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유흥시설 집합이 금지됨에 따라 경찰관 인력을 동원, 관내 유흥업소 집합금지 준수여부를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수시로 음주단속을 병행 실시, 관내 기초치안질서 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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