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8000만원 들여 마을공방 시설 조성…농촌지역 교육·교육 공간 활용 기대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는 계룡면 유평1리에 추진됐던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이 착공 5년만에 준공(사진)됐다고 2일 밝혔다.

계룡면 유평1리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의 복지·교육 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2017년 착공 후 올해까지 총 사업비 6억8천만원이 투입돼 마을공방시설 조성해 정보화 구축, 지역역량강화 등이 추진됐다. 또 기존 5도 2촌 체험관을 리모델링해 마을공동 주방시설로 조성하는 등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도 한층 확대돼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기반이 도심과 농촌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 테마를 살린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공주시 모든 읍·면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안면 사현1리, 계룡면 중장리 등 5곳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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