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2021 무지개다리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아카데미 ‘다름_모두와 함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1 무지개다리사업은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아카데미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문화다양성 인식개선과 가치확산을 위해 장애인, 문화다양성,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총 5회 추진했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 △충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 청소년 문화의 집 총 4개 기관에서 75명의 기관종사자 대상으로 방문해 진행됐다.

한 아카데미 참여자는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문화다양성 관련 강의를 추천하며 다양한 사례와 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 교육주제와 내용이 가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해 8월 한달간 ‘찾아가는 문화트럭 전액소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중 카드사용 이력이 없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찾아가는 문화트럭에서 10만원을 결제한 선착순 80명(시군별 할당 상품 수에 따라 상이)에게 한국공예관 아트상품을 현장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연간 10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12월 31일 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문의전화 ☏043-224-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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