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건설 유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은 주택난을 해소하고 민간아파트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군 유지를 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진행되는 군유지 공개입찰 대상은 괴산읍 동부리 58-19 일원 임야 2만2천754㎡로 예정가격은 56억9천300만원이다.

매각방식은 용도를 지정한 전자공개 입찰로 진행되며 낙찰자가 전체세대 중 국민주택 규모 주택을 50% 이상 건축해야 하고, 용도지역을 2종 일반 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공개입찰은 주택건설 사업 등록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입찰 참가는 국가재산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http://www.onbid.co.kr) 회원등록 후 전자 입찰서를 작성해 오는 9월 1일 오후 4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은 군유지 매각을 통해 민간 아파트가 건설되면 주택난 해소와 인구유입, 정주여건 개선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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