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관계자가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관계자가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제천시가 어린이집 차량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차량을 운행하는 51개 어린이집 60대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여부, 어린이보호표시 부착, 차량구조장치, 비상벨 작동, 위생관리물품 구비 등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련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하고 위법한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아이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해 등·하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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