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보건소(소장 이인숙)와 옥천로타리클럽(회장 전인호)이 29일 ‘선별진료소 환경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번 MOU 체결로 옥천로타리클럽은 오는 9월 옥천군보건소에 냉난방 시설과 휴게시설이 완비된 선별진료소 2조(3m*3m, 3m*6m)와 의료장비 및 사무기기 등 4천만원 상당을 후원하게 된다.

현재 보건소 차고에 임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 설치돼 있으며, 비말 전파방지 위해 에어컨, 선풍기 사용이 제한돼 왔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될 선별진료소는 검사대기자를 위한 대기공간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휴게공간을 별도 배치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인호 옥천로타리클럽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서도 연일 야외에서 코로나 검체 채취 등으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코로나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옥천군민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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