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미래성장을 위한 신규분야 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 시설물 운영 관리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지능형 IoT 적용 확산사업’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 5G 등 ICT 유망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IoT를 도입해 그 성과를 실증하고,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정분야 5개 및 자유분야 2개를 선정했다.

충북개발공사는 IoT기술력을 가진 3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IoT, AI, 빅데이터 솔루션, 디지털 트윈 등 ICT를 융합해 ‘스마트 시설물 운영 관리 사업’으로 자유분야 공모에 참여해 10대 1의 경쟁률 속 선정돼 사업비 22억5천만원(정부출연금 18억원, 민간부담금 4억5천만원) 지원받게 된다.

충북개발공사는 공공시설물 통합플랫폼 실증적 테스트베드가 될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예산 절감, 안전성, 효율성, 경제성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산해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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