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차례 15가정에 배달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희)이 28일부터 여름방학 중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삼시세끼 반찬 지원’으로 집앞까지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

이번 ‘삼시세끼 반찬 지원’은 여름방학 중 복지사각지대 학생의 결식 및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부자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등 사례 관리 학생 중 15가정에 반찬을 배달하는 것이다.

이들 가정에게는 매주 수, 목요일 2차례 나눠 배달되며, 반찬 5종 세트와 국(찌개) 1종으로 구성돼 보냉백에 포장 후 직접 집 앞까지 배달한다.

최경희 교육장은 “이번 ‘삼시세끼 반찬 지원’을 통해 방학 중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결식을 막고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며 “여름 방학 중 정기적으로 학생의 안부도 확인하고 혹시 모를 위기 발생 상황에 대해 사전에 대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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